1. 소개
이승환의 11집 《
Fall To Fly 前》의 후속 앨범인 《
Fall To Fly 後》에 수록된 선공개 곡 중 한 곡이다. 한
실존인물[1] 이승환은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할 때 본래 자신은 정치에 관심 없었지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난 후 시선이 바뀌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을 록오페라 형식을 빌어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승환, 주진우, MC메타가 작사, 이승환·황성제가 공동 작곡했으며, 매드 소울 차일드의 고영환이 편곡했다. 성대모사를 잘하는 코미디언
배칠수가 노래 중 '''
단 한 음절'''을 녹음하기 위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명박을 연기한 사람은 주진우이다.
2. 뮤직비디오
3. 가사 & 해석
'''〈돈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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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은 고작 사람이나 사랑 따윌 믿지 난 돈을 믿어 고귀하고 정직해 날 구원할 유일한 선 늬들은 왜 그리 사니 근데 왜 그 꼴로 사니 돈으로 산 내 권세[2]와 젊음[3] 내 삶을 올려다봐 늬들은 고작 날 욕하거나 조롱이나 하지, 날 부러워하지 행복하자면서 돈이 다가 아니란 말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니가 하면 투기 내가 하면 투자 니가 하면 사기 내가 하면 사업 나는 나는 돈의 신 오 나의 세금들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나는 나는 돈의 신 오 나의 개돼지 워 나는 나는 돈의 신 오 나의 천민들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나는 나는 돈의 신 오 나의 개돼지 워 사랑도 정치도 머니 예술도 쇼미더머니 머니가 아니면 너는 머니 그건 마[4] 자세히 들어보면 배칠수가 성대모사로 부른 것을 들을 수 있다. 엉터리 나는 나는 돈의 신 오 나의 세금들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나는 나는 돈의 신 오 나의 개돼지 워 돈의 신 나의 천민들 돈의 신 나의 세금들 돈의 신 나의 노다지 돈의 신 나의 개돼지 아, 신묘한 꼼수를 부리시어 땅을 새로이 하고 아, 자원을 다스리며 물을 가두시니 돈의 산성을 악의 장벽을 쌓으셨네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워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The dirty money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Rules the world 워 돈의 신 돈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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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패러디
[image]뮤직 비디오 1:32 부분에서 등장한다.
[image]사대강,
자원외교,
방산 비리[image]뮤직 비디오 2:01와 2:25에서 등장한다. 4대강이 문제가 되던 2013년 10월, 북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사진과 함께 “탁트인 한강을 끼고 달리니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나와보세요”라는 게시글을 올려 문제가 되었다.
-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4대강을 흐르게 하라"
[image]뮤직 비디오 2:00에서 사대강과 함께 등장한다. 2010년 7월 23일 시작된 사대강 반대 농성으로, 남한강 이포보에서 40일간 고공 점거농성이 이어졌다.
#뮤직 비디오 2:34 부분에서 등장한다. 2008~2010년 MB정부에 들어서
언론법 저지 투쟁과 방송사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 과정에 징계 받은 언론인 180명을 의미한다.
#뮤직 비디오 2:38 부분에 등장한다. BBK 주가조작 사건과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패러디다.
5. 여담
-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이전에 정치부회의[5]
이승환은 정치부회의의 애청자로 프로그램의 오프닝 음악도 이승환이 무상 제공하였다.
에서 선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이상복 부장은 방송 중임에도 대놓고 '승환이 형'이라고 불렀다.
[image]- 정치부회의에서 야당반장을 전담하고 있는 음악 덕후 정강현은 '정치가 음악을 만났을 때' 발제 타임에 당시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의 추한 행태를 비판하며 해당 곡을 발제한 바 있다. 처음 공개됐을 때 풍자곡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굉장히 돈을 많이 들인 제작에 힘쓴 멋있는 노래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해당 노래에 대해 고평가했다.
- 이승환이 이 노래가 손쉽게 불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MR 버전을 무료로 배포했다.[6] 각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 듣기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관련 기사
- 돈의 신과 돈의 신 MR을 담은 돈의 신 한정 앨범이 발매되었다. 발매 전인 8월 17일부터 드림팩토리 홈페이지에서 판매했다. 초기 발매량은 2000장이었고, 매진되었으나 이후 추가로 발매했다. #
- 배칠수가 피처링한 부분은 노래 전체에서 상당히 적은 부분임에도 불구하고[7] 배칠수에게 상당한 녹음비를 쳐주었다고 하며, 배칠수는 이를 이승환과 공동 명의로 모처에 기부하였다.
- 노래방에는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길가에 버려지다를 담은 전적이 있는 금영노래방에는 추가되었다. 번호는 90581번이다. 정치색이 있는 노래를 싣지 않는 TJ노래방에는 추가되지 않았다.